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SBS/논란 및 사건사고 (문단 편집) ==== [[SBS 8 뉴스]] 19대 대선 세월호 여론몰이 의혹(대선개입) 사건 ==== [[파일:SBS-세월호 (4).jpg]] [[http://archive.is/E3rIF|해당기사의 아카이브]][[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5&aid=0000988784|#]] 2017년 5월 2일 [[SBS 8 뉴스]]에서 세월호 인양과 관련해서 "차기 정권과 거래? 인양 지연 의혹 조사"라는 꼭지로 익명의 해수부 직원이 "해수부가 문재인을 위해 세월호 인양을 의도적으로 지연했다"는 내용의 인터뷰를 내보냈다.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으면서 동시에 대선에 강력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건이라 더불어 민주당 측과 그 지지자들 측에서 강력히 항의하였으며, 다음날 아침에는 해양수산부도 공식적으로 SBS의 보도를 부인했다.[[http://www.mof.go.kr/article/view.do?menuKey=377&boardKey=11&articleKey=16091#none|#]] 결국 SBS는 보도한지 6시간도 안되는 새벽 3시경 기사를 삭제했고 1시간 뒤에는 이 사건을 해명하는 사과문을 올렸지만 단 몇시간만에 삭제해 버렸고 [[http://archive.fo/kAZxN|사과문 아카이브]] 그나마 사람들이 알 수 있게 해명한 것은 다음날 아침 첫 뉴스인 모닝와이드에서 첫 해명을 했다.[[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177108|#]] 그러나 이 해명에서도 위의 삭제된 사과문 처럼 "일부 내용에 오해가 있었다."그러나 '''기사 내용 자체는 사실이다'''라는 것이므로 근본적인 논란 해명은 되지 않는 상황이며, 무엇보다 SBS의 사과내용인 "해양수산부가 세월호 인양을 부처의 이익을 위해 이용했을 수 있다는 의혹을 보도한 것"과는 달리 문재인이란 후보 실명을 거론하며 인터뷰를 진행한지라 전혀 사과문 내용과 맞지 않다. 또 [[김성준(1964)|김성준]] 보도본부장은 미디어오늘과의 통화[[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36630|#]]에서, 해수부의 일방적 이야기이며 문재인 후보측과 접촉이 있었다는 것이 아니었다."라고 밝혔으나, '거래'라는 표현을 쓴 점에서 명쾌한 해명이 되지 못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거래라는 것은 쌍방의 접촉하에서 일어나는 일이므로, 대선을 앞둔 민감한 시기에 해당 기사 타이틀을 본 시청자들이 오해하기 좋은 표현이다. SBS측 해명을 따른다면 해수부의 눈치보기, 줄대기가 더 적절한 단어라 볼 수 있다. 잔뼈가 굵은 언론인들이 사전투표를 앞둔 시점에 적절하지 못한 단어를 사용한 점, 정작 해당 기사를 쓴 기자[* 이 기자는 문재인과 경쟁관계에 있는 특정 정치인의 마크맨이었다는 점이 의혹을 증폭시켰다.]는 해명 등 없이 SNS의 계정이 비공개된 점 등으로 논란이 계속되었다. 해당 기사 삭제 이후에는 오히려 "[[더불어민주당]]이 벌써부터 언론 탄압에 들어가 기사를 삭제시켰다."는 경쟁정당이 민주당을 공격하는 보도를 올려놓는 등의 이해가 어려운 행동도 보였다. 거기에 5월 3일 새벽에 삭제된 사과문에는 "문재인 후보와 해수부 사이에 약속이 있었다는 내용은 취재한 바도 없고 보도 내용에 포함되지 않았다"라고 하였으나, 정작 수많은 네티즌들이 캡쳐하고 박제 사이트에 보관한 내용에는 떡하니 실려 있는 상황이다. 5월 4일 사태의 심각성을 느꼈는지, SBS는 박정훈 사장이 사과담화문을 발표하고, [[SBS 8 뉴스]] 첫 머리에서 김성준 보도본부장이 약 5분 가까운 시간을 사과에 할애하였다. 그러나, 이 사과 역시, '의욕이 과해서 실수한 것'이라는 식의 기존의 SBS의 논리를 그대로 답습하였으며 해당 뉴스분의 댓글, 김성준 보도본부장의 SNS 댓글 등을 보면 반응이 좋지 않다. 특히 이 사과문에도 어떠한 과정을 통해, 누구를 거쳐서 이렇게 되었는지 그 부분에 대한 분명히 짚고 넘어가질 않았다. 그 부분에서의 해명이 없으면 SBS는 초보 방송사도 안할 실수[* 1.해당 보도에서 제시한 유일한 증거인 해수부 공무원의 증언를 교차검증 안한 것. 2.민주당이나 문재인측이 엮이는 모양새가 되었는데, 이들의 반론권을 보장하지 않은 것. 3.'단독'이라는 타이틀을 걸고하는 보도는 방송사가 자신들의 책임을 걸고 하는 보도인데, 이런 부실한 보도를 '단독'을 달아놓고선, 논란이 뻔히 예상되는 선거 전야에 기습적으로 보도해놓고 자신들은 이게 문제가 될 지 몰랐다고 한 것. 등이 단순히 실수라고 본다면 SBS측 인사들은 죄다 무능하다는 이야기 밖에 안된다는 점이다.]를 한 것이 논리적으로 이해 되기 어렵다는 점이 문제이다. SBS정도의 경력있는 방송사가 하나의 보도를 방송을 내기까지 몇 번의 회의와 수 많은 사람들을 검토를 거쳤을텐데, '''해당 보도가 문제가 될 줄 몰랐다는 식'''으로 사과한 점 때문에 오히려 비판의 목소리는 잦아들지 않았으며, SBS가 정치적 목적의 보도를 했다는 의혹을 해소하지 못했다. SBS가 해명과 사과 말미에 달았던 "해당 보도를 정략적으로 이용하지 말아줄 것." 이라는 부분도 누가봐도 정략적 이용이 예상되는 보도를 책임감 없이 질러놓고는 이를 이용하지 말하달라는 것이 진정성 없다고도 비판받았다. SBS가 인터뷰했던 해수부 고위 관계자가 3년 정도의 근무경력이 있는 7급 공무원임이 밝혀졌다. 일이 크게 벌어지고 해수부 차원에서 조사에들어가자 자진신고[* 그런데 해당 공무원은 자신은 해당 발언이 보도에 나가는 것을 동의하지 않았다고 한다.] 했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중앙부처에서의 7급의 위치는 말단 실무자의 위치다. 또 3년 정도의 근무 경력이면 얼마 일하지 않은 7급 공채출신 직원으로 보이는데, 이를 마치 해수부의 방향을 결정할 수 있는 고위 관계자인 듯이 인터뷰했다는 점이 사실관계를 분명히 왜곡시키려 했다는 의도의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SBS해명의 진정성과 신빙성에 타격을 입혔다. 마치 [[삼성전자]]의 앞날을 두고, 임원진이 아니고 말단 사원의 개인의견을 삼성전자가 나아갈 방향인 것처럼 인용했기 때문에, 고의적 왜곡 목적이 의심스러워지는 부분. 정치적으로 누구를 지지하는지의 여부를 떠나, 세월호 사건은 다시 한 번 해당 보도로 인하여 정치적 논란의 한 가운데에 휩쓸렸다. 이 때문에 탄핵정국 이후 김성준 보도 본부장의 앵커복귀와 더불어 쌓여나가던 SBS의 보도 공정성에 큰 타격을 입히고, 세월호 사건을 가슴아파하던 시청자들이 크게 분노했다. 결국 SBS의 보도로 인하여 피해를 입은 민주당과 문재인 캠프측[* 이들 쪽에서는 SBS가 경쟁 정당에게 공격거리를 던져주는, 치고 빠지기의 공작을 했다고 주장한다.]은 이를 고발하였고, 해당 사건은 검찰의 선거법 위반사건을 담당하는 공안2부에 배당하여 수사에 들어갔다. 선거에 영향을 줄 수 있어, 본격적인 수사는 대선 이후에 접어든다고 한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11&aid=0002748165|#]] SBS의 모회사인 태영건설이 4대강 공사에 연결되어 있으며, 이 때문에 민주당 지지자들은 4대강 문제를 파헤치겠다는 문재인측을 막기 위해 의도적으로 개입한 것은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5월 15일 SBS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32&aid=0002788309|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기자는 명확한 증거와 근거 없는 상황에서 기사를 발제했고, 기자의 직속상관인 뉴스제작1부장은 기사의 취지와 다른 방향으로 기사의 논조를 왜곡한데다 기자의 수정 요구를 묵살했다. 부장의 상관인 뉴스제작부국장과 보도국장이나 최종 책임자인 보도본부장은 해당 기사에 대해 조치를 취하지도 않았고 확인조차 부실했다. 요약하자면 '''기사 발제부터 보도되기까지 모든 과정이 허술했다'''. 이 정도면 참사 수준. 다만 보도 과정에서 외압이나 악의적 의도는 없었다고도 발표했는데, 그렇다면 뉴스제작1부장이 왜 그런 식으로 기사의 논조를 왜곡했는지가 설명되지 않아 여전히 의혹을 남겼다. 5월 18일 SBS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4&oid=127&aid=0000024917|관련자 징계를 발표했다.]] [[http://www.segye.com/content/html/2017/05/18/20170518003011.html?OutUrl=naver|기사2]] [[김성준(1964)|김성준]] 보도본부장은 감봉 6개월과 함께 그가 맡고 있던 평일 [[SBS 8 뉴스]] 앵커직에서 하차 조치되고 미래부 선임기자[* 이후 논설위원으로 활동하다가 2019년 7월초 몰카 사건으로 불구속 입건되어 결국 퇴사했다. 자세한 내용은 [[SBS/논란 및 사고 #s-16|여기]] 참조.]로, 정승민 보도국장은 감봉 6개월과 함께 정치부 선임기자로, 고철종 뉴스제작부국장은 감봉 3개월과 함께 경제부 선임기자로 각각 보직 이동됐다. 해당 기사를 데스킹한 이현식 뉴스제작1부장은 정직 3개월, 해당 기사를 작성한 조을선 뉴스제작1부 기자는 감봉 3개월의 징계를 받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